다슬기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spades어린 시절 다슬기의 추억을 생각해 보며, 다슬기는 다슬기과의 연체동물로 냇가에 1 급수인 물이 깊은 곳 모래밭에 다슬기가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고모님 댁에 가서 고종사촌들과 냇가에서 놀면서 다슬기 잡기에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다슬기는 1 급수의 물에서만 살고 있다는 것을 보시면 최근에는 정말 귀한 것이죠. 오늘은 강원도에서 잡아왔다고 파는 가게에서 다슬기 한 그릇을 사 가지고 와서 저울에 달아보니 420g이었습니다.
이것으로 맛있는 다슬기 국을 끓여 봤습니다. 다슬기의 이름은 지방마다. 다른데요. 서울 경기도에서는 다슬기라고 부르고요. 충청도는 올갱이, 전라도는 대사리, 강원도는 꼬뱅이, 경상도는 고디라는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1 기력 증진
고단백 식품인 다슬기는 체력 회복과 기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혈액 순환 개선 비타민 B12가 풍부하여 혈액 생성에 도움을 주며, 이는 혈액 순환 개선과 연관된 장점도 가져옵니다.
또한 다슬기에 포함된 타우린은 자양강장제로 잘 보고된 성분입니다. 때문에 기력증진에 도움을 주는 다른 여타 식재료처럼 다슬기도 미흡한 에너지를 생성시켜 피로해소는 물론 자양 강장에 도움을 줍니다.
외식도 좋지만 집에서 할 수 있어요.
집에서도 요리할 수 있는 음식들이라서 다슬기만 잘 삶으면 될 것 같습니다. . 다슬기 삶는법을 알려드릴께요. 다슬기 속살이 껍질 밖으로 나온 것을 확인하고 충분히 살이 나왔으면 뜨거운 물을 빠르게 부어 살이 익히도록 합니다. 살이 밖으로 나오게 하는 이유는 껍데기 속으로 다시 속살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속살이 나온 상태로 익게 되면 다슬기 눈을 떼고 간단하게 먹으면 됩니다.
다슬기 눈은 쉽게 뗄 수 있어요. 이 과정을 지나면 다슬기에 물을 붓고 소금을 넣고 끓으면 됩니다. 끓어오르면 3분 정도 더 기다려서 먹으면 훻씬 더 달콤하게 먹을 수 있어요. 단, 오래 삶으면 살이 물러지고 맛도 떨어지며 속살을 빼내기도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