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안경점 라식수술후 눈보호용 안경들기 부산 기장 교리 일광 정관 아이리더안경 기장점 아사히 MPD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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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안경점 라식수술후 눈보호용 안경들기 부산 기장 교리 일광 정관 아이리더안경 기장점 아사히 MPD렌즈 비가 많이 올려는지 잔뜩 흐리고 습도가 확 올라간 6월 넷째주 화요일입니다. 엄청 습하고 덥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안경은 40대 초창기 남성분 라식 수술후 보호용안경입니다.

수술 3일차

2일차와 비슷하게 눈이 시리고 눈이 부시다. 조금 더 나아지진 않을까 기대도 했었지만 사실 별로 나아진 것 같지 않습니다. 처음 날 저녁, 둘째날이 눈시림, 눈부심이 100이었다면 3일차는 9095 정도 되려나? 그냥 거의 비슷합니다. 3일차도 그냥 어두운 방에서 누워서 지냈다. 넣으라는 약 꼬박제대로 넣고 팟캐스트 이것저것 듣다보니 역시 하루가 후딱 지나갔다. 그래도 2일차보다는 조금 더 나아져서 집에서 선글라스 쓰고 돌아다닐 순 있었습니다.

핸드폰을 보기엔 눈이 많이 불편했지만 간간히 봤다. 특히 라식라섹 카페를 열고 도대체 언제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한지 검색하느라 시간을 꽤 보냈다.

렌즈삽입술 장점

라식이나 라섹 등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내지 않는 수술법이어서 각막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습니다. 라식이 불가능한 초고도 근시, 난시, 각막두께가 얇은 경우에도 시력 교정이 가능합니다. 언제든 원상복귀가 가능합니다. 렌즈삽입술은 근시 퇴행이 거의 없습니다. 안구건조증이나, 야간 눈부심 빛 번짐에 대한 불편함이 거의 없습니다. 3mm 소절개로 별도의 봉합이 필요 없어 수술 후 시력 회복이 빠릅니다. 난시유발 우려가 적어 시력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입니다.

수술 전 검안

검사를 예약한 날에 병원에 갔다. 공장형 안과라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다. 하지만 특히 거부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체계적이었고 안정적이었으며 수 대부분이 수술을 받기 위해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접수를 하고 기다린 후 내 이름이 호명되자 검사실로 들어갔다. 보편적인 시력검사랑 몇가지 검사를 하는데 사실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검사할 때마다. 설명을 해주긴 합니다. 아래는 검사 결과다. 해당 병원은 병원앱을 깔아서 이렇게 자신의 검사 결과를 앱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나는 양쪽 시력이 짝짝이고, 특히 왼쪽은 난시가 있습니다. 주시안은 오른쪽이라고 합니다. 각막두께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고 합니다. 라식도 가능하고 라섹도 가능한 눈입니다. 각막두께가 얇아서 라식은 불가능하고 라섹만 가능하거나, 아예 수술 자체가 까다로운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나는 각막두께가 576~577로 평균보다.

수술 56일차 병원진료 및 보호렌즈 제거

이번에는 수술 후 첫 병원진료 및 보호렌즈를 제거하는 날입니다. 혹시 무리가 되진 않을까 걱정에 택시를 탈까 생시각 해보았지만 그냥 지하철 타고 갔다. 선글라스로 무장을 하는 것 같았다 별 문제 없었습니다.

운전은 1주일차부터 해볼 생각입니다. 아직은 좀 두렵다. 혹시나 돌발적으로 눈이 부시거나 눈이 시리면 큰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전문의 상담

검사가 끝난 후 잠시 대기하다가 마지막에 의사와 소개를 합니다. 의사가 직접 눈을 검사해보고, 소개를 해줍니다. 사실 나는 앞선 검안 결과가 잘 나와서 특수한 소개를 할 게 없었습니다. 각막 두께가 얇거나 동공이 너무 크거나 등등의 문제가 있다면야 연관 주제로 소개를 하겠으나 나는 다. 괜찮네요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다만 의사는 나이가 40대 초반이어서 라섹 수술을 하더라도 곧 다가올 노안으로 인해 돋보기 안경을 써야 할 수도 있어서 수술 후 만족도가 높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도 하겠느냐라고 물었고, 나는 물론 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양쪽 시력을 조금 다르게 교정해서 노안이 곧 오더라도 돋보기 안경 착용을 늦출 수 있다고 하여 양쪽 시력을 다르게 하기로 했다, 오른쪽 1.0, 왼쪽 0.8로 교정하기로 했다.

수술 일주일 후

이제 수술 7일차,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일상 생활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무조건 선글라스를 써야 합니다. 여전히 강렬한 빛은 부담입니다. 일상생활은 괜찮은데 컴퓨터 화면을 2030분 이상 보시면 눈이 심각하게 뿌옇게 됩니다. 알아보니 안구건조 상황 때문이라고 합니다. 컴퓨터 화면을 집중해서 바라보시면 비교적 눈을 덜 깜빡이게 되어 눈이 건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눈이 뿌옇게 되고 글자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인공눈물을 넣으면 그 순간은 괜찮지만 뿌연 상태가 일정 시간 지속됩니다.

눈을 감고 좀 쉬면 분명히 나아진다. 아무래도 컴퓨터 보는 것은 한동안 자제해야 할 것 같다. 운전도 살살 해보았습니다. 집근처 가까운 거리였는데 별 문제 없었습니다. 아직 시력이 많이 올라오진 않았지만 집근처라 굳이 교통표지판을 볼 필요가 없어서 큰 문제가 아니었다. 집근처니까 사람과 차, 그리고 차선만 보이면 됩니다. 일주일이 지난 오늘, 무척이나 만족스럽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