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CBS 서던포스트 결과 알아보기(222)

대통령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CBS 서던포스트 결과 알아보기(222)

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기간이 시작되고 여러 여론조사가 활동적이게 발표되고 있습니다. 팽팽한 여론조사가 계속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연마다 발표되는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정리하며 느끼는 점은 추세적으로는 한 후보에게 지지율이 조금씩 기울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후보 확정 후에도 이와 같은 경향이 있었지만 여러 의혹이 나오며 요동쳤던 지지율은 나올 만한 호재와 악재들이 다. 나와서 그런지 더 이상 소재로 반영되는 것이 없어 보여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사전 투표부터 본격 투표가 시작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와 같은 추세가 지속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21일 발표한 CBS 서던포스트 여론조사 결과를 제대로 조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지는 추세

이번 여론조사를 실시한 CBS 서던포스트는 계속해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었으나 지난 2월 12일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35.5, 이재명 35로 팽팽한 양자대결을 볼 수 있었지만 이번 2월 18, 19일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40.2, 이재명 31.4로 여느 여론조사와 비슷하게 최근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윤석열 후보에게 지지세가 다소 몰리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지지율 격차는 지난 12월말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35.7, 윤석열 후보가 25.2를 기록한 이래 후보간 위치가 바뀐 상태에서 가장 큰 격차를 보이는 수치입니다.

정치사회 현안 1 공통 질의

아래 4가지 항목은 전화면접 조사와 ARS 조사에 공통적으로 제시된 질의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의 여부 사찰단이 오염수 문제없습니다.는 결론을 낼 경우, 정부가 오염수 방류에 동의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양측 조사 모두 60 이상이 시찰단의 발표결과와 상관없이 무관하게 오염수 방출에는 반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후쿠시마 수산물 금지 조치 해제 여부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동의할 경우, 후쿠시마 수산물 금지 조치에 대해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8014이라는 압도적 비율로 함부로 후쿠시마 수산물의 수입 금지는 유지되어야 해야하는 의견이 높았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2월 24일 발표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 41.9, 이재명 후보 40.5로 오차범위내에서 윤석열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결과가 발표되었지만 그 전주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42.9, 이재명 38.7의 다소 넉넉했던 격차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의 여파인지 윤석열 후보는 다소 하락세 이재명 후보는 다시 상승세를 타며 지지율이 맞붙는 모양새입니다.

차기대선 성격정권교체

차기 대선의 성격에 대해서는, 정권 재창출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해야 합니다. 36.2, 정권 교체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해야 한다50.8로 답해서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바라고 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0였다. 정권 재창출 응답은 지난주 대비 1829세15.4, 18.4 pdarr, 부산울산경남30.8, 10.1pdarr, 학생19.1, 17.2 pdarr, 중도층33.1, 9.9pdarr에서 하락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선은 정권심판?

많은 여론조사에서 비슷한 질문과 비슷한 응답을 보이고 있는 조사가 있었으나 바로 이번 대선의 성격에 대한 조사입니다. 바로 정권 연장론과 정권심판론에 대한 선택인데 이번 조사에서 역시 정권 심판이 49.1, 정권 연장 40.5로 정권심판에 대한 의견이 높았으며 이는 12월 29, 30일에 결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정권 심판이 47.8, 정권 연장이 37.5로 꽤나 앞섰섰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와 같은 배경하에 윤 후보로 야권 지지세가 모이고 있다는 판단을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단일화는 없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더 이상 단일화는 없다고 공언하였지만 지지율이 다소 떨어지는 안철수 후보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는 끝까지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단일화에 대한 유권자 인식 조사에서는 응답자 47,2가 국민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에 39.8가 후보 간 합의를 통한 단일화를 선택하여 너무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적합도 부분에 있어서도 윤석열 후보 40.5, 안철수 후보 39.4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여러 여론조사 지표가 한 후보로 지지세가 몰리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지만 이번 선거 여론조사는 1주 뒤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요동치는 골든 크로스와 데드 크로스 현상이 두 번이나 나온 만큼 새로운 의혹이 제기된다거나 한다면 야직 선택을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한쪽으로 다시 몰리기 시작한다면 충분히 남은 시간으로 생각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