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늙은호박 효능, 부작용, 영양성분, 보관법, 요리법
호박 효능고혈압 방지 호박에는 섬유질, 칼륨, 비타민 C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나트륨도 적게 들어있습니다. 특히 칼륨을 먹는 것은 고혈압 방지 및 증상 완화에 필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이므로 호박을 통해 칼륨을 먹는 것은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호박에는 섬유질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풍부한 섬유질은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마그네슘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당뇨병 예방에 좋습니다. 호박뿐만 아니라 호박씨에도 포도당 조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완화
남성들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 비대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넓어지면서 요도에 압력을 가해 잔뇨감과 배뇨 횟수가 많아지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호박씨 속의 화합물은 이뇨작용을 통해 염증을 낮추고 배뇨 횟수 완화 등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을 줄여주어 전립선의 불편감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호박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들어오면 비타민 A로 전환됩니다.
비타민 A는 좋은 시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일 뿐만아니라 각막과 망막의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베타카로틴, 비타민 C, 아연 등의 영양성분은 황반변성 등의 질환은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물러지는 것 방지하려면 홍차 사용
호박이 누런 빛깔을 띠는 이유는 호박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 색소인 카로틴 때문인데, 이 성분이 항암 효과가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약용으로 쓰이는 늙은 호박을 고를 때는 누렇게 잘 익은 것을 골라야 약효가 뛰어나고 당도도 높다. 우리나라에서는 호박을 크게 늙은 호박과 애호박으로 분류하며, 이는 용도에 따라 약호박과 일반호박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한편 호박을 찌개나 조림에 이용할 경우 너무 물러져 음식의 모양을 망치기 쉽습니다.
이럴 땐 찌개나 조림에 홍차를 살짝 부으면 호박이 적절하게 무른 형태로 조리됩니다. 이는 홍차에 함유된 탄닌 성분 덕분입니다. 수렴 작용을 하는 탄닌 성분이 호박 내부의 섬유질 조직을 응고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호박이 물러지는 문제점을 예방할 수 있어요. 이상 호박즙의 부기, 붓기 빼는 효과 원리는?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