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럭셔리 스드메업체 ost웨딩 계약후기

인천 럭셔리 스드메업체 ost웨딩 계약후기

반가워요 여러분 금세 돌아왔어요. 오늘은 맛집은 아니지만 서울 나들이 에피소드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귀차니즘이 엄청 심한 사람들이라 타지를 잘 안 가는 편인데 결혼 준비를 위해 큰 맘먹고 서울에 다녀왔어요.

몇 벌을 입어보고 몇벌을 고르나요?

본식 가봉 때는 4벌을 피팅해 볼 수 있고, 1벌을 최종 선택합니다. 물론 추가금을 내고 더 피팅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럴때 드레스 투어 때 홀딩했던 드레스를 포함해서 볼지, 그러지 않고 모두 새롭게 피팅할지 선택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모두 새롭게 피팅하면 홀딩했던 드레스에 대한 혜택은 사라지고, 피팅할 드레스에 따라 추가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본식 가봉 예약은 최소한 예식 3주 전에서 한 달 전이 좋습니다.

비즈 vs 실크 풍성 vs 슬림

사실 효아니면 드레스투어 때 실크드레스에 반했었어요. 처음 입어본 실크가 밋밋할 거라는 생각과 달리 너무 새롭고 예뻐 보였답니다. 그래서 드레스 투어 이후로 줄곧 비즈 말고 실크를 입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고민되는 건 드레스 라인이었어요. 슬림이냐, 풍성이냐. 정말 풀리지 않는 숙제죠? 결혼 준비 연관 카페에서 찾아봐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신부들의 고민인 것 같습니다. . 저 또한 풍성을 입을지, 슬림을 입을지 너무 고민이 됐답니다.

왈츠베일은 앞서 설명드린 베일보다. 길이가 길어 롱베일에 속하지만 무릎정도까지 내려오는 적절한 길이의 베일이라 보시면 됩니다. 입장 시 버진로드의 장식에 걸리지 않으며 키가 큰 신부님께 잘 조화로운 베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식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베일로 웨딩드레스의 트레인보다. 조금 길고 바닥에 살짝 재미있는 길이입니다. 채플예식에 어울리지만 여러 연출이 가능해서 어떤 웨딩홀에서나 잘 조화로운 베일입니다.

성스러운 느낌과 더불어 단아하고 간절한 느낌을 한 번에 표현할 수 있는 매력만점 웨딩베일입니다.

블러셔베일

페이브베일과 형태는 유사하지만 블러셔베일은 신부얼굴 전체를 가리는 베일입니다. 수줍고 부끄러워하는 신부님을 위해 얼굴전체를 가릴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투베일 형태로 롱베일이나 미디엄베일과 함께 연출하면 더할 나위 없는 블러셔 베일입니다.

말 그대로 어깨선을 따라 유려하게 흐르는 베일입니다. 주로 웨딩촬영이나 귀엽고 활기찬 콘셉트에 자주 사용되는 베일입니다. 어깨뒤로 넘겨도 되고 가슴선까지 살짝 가려도 되는 여러 느낌을 표현하는 매력만점 숄더베일입니다.

추가금 발생 여부와 한도

그리고 웨딩 본식드레스 가봉을 할 때는 드레스투어 때 홀딩해 놓은 드레스가 아니면 라벨이나 신상여부에 따라 추가금이 들기 때문에 계획을 해서 피팅을 하셔야 해요.예쁘고 화려한 드레스들을 쭉 봤는데 알고 보니 추가금이 어마어마하다던지, 예상했던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쓰게 될지도 모르니까요.그래서 추가금이 일어나는 게 싫거나 부담스럽다면 상한선을 정해놓고 피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은 니콜스포사

결혼 준비를 시작할 때만 해도 언제 다하지 막막했는데 드레스샵에서 피팅하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니콜스포사를 방문했습니다. 문 앞에서 벨을 누르시면 직원분이 열어주시고, 잠시 대기하면 피팅룸으로 안내해 주십니다. 여기가 본식 드레스를 피팅할 곳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화려한 티아라와 헤어밴드, 귀걸이도 해주십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이 사진을 안 찍었더라고요 신부님들은 꼭 찍는 사진인데 말이죠. 효또도 피팅 중간에 생각나서 찰칵찍어봤습니다.

D 직원분이 오시면 간단하게 안내를 하고 피팅을 시작합니다.

리본모양의 주름이 귀여운 드레스

오간자실크 귀여운 주름세세한 사항 마지막으로는 오간자실크 풍성드레스와 슬림드레스를 가져오셔서 어떤 걸 입어볼지 물어보시더라고요. 여기에서 풍성 쪽으로 살짝 흔들렸지만 색감이 너무 예뻤어요 마음을 굳게 다 슬림을 선택해서 피팅했습니다. 살짝 미색에 오프숄더였고, 가슴 부분과 어깨 쪽에 주름 디테일이 예뻤던 드레스입니다. 하나 아쉬웠던 건 드레스 컨디션이 다른 드레스들에 비해 떨어졌던 것 같고, 저한테만 그랬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드레스 자체가 허리라인에 딱 맞게 피팅이 안 되는 디자인이더라고요. 그래서 허리 라인이 살짝 뜨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은 니콜스포사에서 웨딩 본식 드레스를 피팅하고 최종 셀렉한 후기와 본식 가봉 전에 알고 가면 좋을 팁들을 공유하다 봤습니다. 효아니면 본식 드레스 가봉까지 끝내고 나서야 결혼식이 얼마 안 남았구나 조금씩 실감이 났던 것 같습니다. . 이제 신부님 소리도 들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끝입니다. 생각이 들면서도 아쉽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