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에 필요한 기본 장비 (위스키 잔, 지거, 바스푼, 코스터)

위스키에 필요한 기본 장비 (위스키 잔, 지거, 바스푼, 코스터)

위 포스팅과 같은 날, 전시 이후의 먹부림 시작. 저녁으로 일행이 화려한 일식을 사주었는데 왠지 사진이 없습니다. 11월인데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더현백. 앞에 무슨 오두막 같은 걸 지어둬서 뭔가 하고 들어가 보았더니. 라그랑지라고 하는 포토스팟인듯. 내부를 정말 잘 꾸며뒀다. 커다란 트리도 너무 귀엽고, 예쁘고. 거리에 이런 게 있으니까 정말 걸어다닐 맛이 난다. 싶었다. 그리고 삼성역 근처의 위스키 바 몬트바 배럴에 갔다.

그리고 이날의 무한 술달리기가 시작됩니다. . 이날 일행과의 대화. 마시고 싶은거 다.


에스프레소와 함께 하루를 시작해 보아요
에스프레소와 함께 하루를 시작해 보아요

에스프레소와 함께 하루를 시작해 보아요

해운대에 볼 일이 있어 조금 이른 시간에 해운대에 도착한 저희 부부는 어느 때와 다름 없이 부산기계공고후문공용주차장에 차를 두고 이른 아침부터 방문이 가능한 카페를 찾다가 얼마 전 구남로 광장거리를 걷다가 눈 여겨 두었던 까사 부사노에 방문하였습니다. 까사 부사노는 아침 8시 30분 부터 오픈하는 해운대의 에스프레소바로 저희가 도착한 9시 30분 즘에도 카페에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나무 가림막이 있어 운치 있는 외부 테라스에서 에스프레소 한 잔의 여유를 가져보고 싶었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냥 실내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조니워커 블랙라벨 사이다
조니워커 블랙라벨 사이다

조니워커 블랙라벨 사이다

이번엔 사이다입니다. 제로 사이다를 구하고 싶었는데, 이마트와 홈플러스를 돌아봐도 없어서 그냥 사이다를 가져왔어요. 술도 먹고 당도 섭취하게 되었네요. 잔에 얼음을 넣어주고 위스키와 사이다를 넣은 뒤 탄산이 빠지지 않도록 더디게 저어줍니다. 솔직히 맛이 없진 않습니다. 절대 맛이 없진 않은데 만약 진저에일을 선택할 수 있다면 굳이 사이다를 선택하지는 않겠습니다. 콜라보다는 맛있고 적당히 먹을 만은 합니다.

정도의 느낌입니다.

조니워커 블랙라벨 콜라
조니워커 블랙라벨 콜라

조니워커 블랙라벨 콜라

이번엔 제로 콜라입니다. 저는 일반 콜라와 제로 콜라의 맛 차이에 그런 식으로 민감한 편이 아니에요. 당을 최대한 줄일 수 있으면서 맛 차이를 크게 못 느낀다면 저는 당연히 제로 콜라를 마십니다. 술에 대한 죄책감을 그나마 덜기 위해 제로 콜라를 먹겠습니다. 비슷하게 잔에 얼음을 넣고 위스키를 넣어준 다음 콜라를 따라준 뒤 마셔봅니다. 당연히 맛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런 식으로 맛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런 얘기하면 좀 그런데요 한약 맛이 났어요. 의문을 품은 채 계속 마셔봤는데 결론은 굳이 만들어 먹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거 Jigger

간편하게 말해서 술의 용량을 재는 도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스키를 그냥 드실 때는 크게 필요 없지만 위스키를 칵테일로 즐기시려면 있어야 하는 필수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수많은 칵테일 레시피가 있었으나 흡사한 맛을 내기 위해서는 정량 조절이 중요한데 이때 이 지거를 이용해서 레시피에 맞게 양이나 비율을 조절하면 되는 거죠. 사진처럼 안에 용량이 숫자와 선으로 표시가 되어있어 선에 맞추어 술이나 음료를 따라주면 되니 크게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저도 초기에는 이게 굳이 필요할까라고 생각했지만, 칵테일이나 하이볼 제조 시에도 잘 사용하게 되니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지거도 웹에서 만원 이하로 구매가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능하게 해주심

예술가들의 대표적인 술 압생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든 일행과 나. 선호하는 소설의 대표적인 문구에 압생트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이라는 그런 매우 사적이고 오타쿠스러운 이유인데. 바텐더 분이 고민하시다가 압생트를 딱. 꺼내고. 설탕과 스푼을 딱 꺼내고. 물 떨어지는 기계는 이 가게에 없습니다.며 스포이드와 물을 딱 꺼내줌 설탕에 불을 붙여주시고, 각설탕 위로 물을 한방울씩 떨어뜨린 후 먹은 압생트의 맛은 충격적. 쓴 게 문제가 아니라 그 특유의. 짐빔, 버번 같은데에서 나는 풀냄새가. 그걸 애초에도 참 잘 못 맡는데. 압생트는 그 풀냄새 중 단연 최고였다.

저희들이 괴로워하니까 바텐더님이 온더락으로 변경해주심. 먹을만 해졌으나 반쯤 먹고 더 많은 술을 위해 여백의 미로 술을 남기기로 합니다. 색이 녹색기본 갈색설탕을 녹임 우유색온더락 으로 변하는 게 신기하고 재밌었다.

자주 묻는 질문

에스프레소와 함께 하루를 시작해

해운대에 볼 일이 있어 조금 이른 시간에 해운대에 도착한 저희 부부는 어느 때와 다름 없이 부산기계공고후문공용주차장에 차를 두고 이른 아침부터 방문이 가능한 카페를 찾다가 얼마 전 구남로 광장거리를 걷다가 눈 여겨 두었던 까사 부사노에 방문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조니워커 블랙라벨 사이다

이번엔 사이다입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조니워커 블랙라벨 콜라

이번엔 제로 콜라입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