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눈을 감자 블랙트러플맛 (짭짤한 송로버섯의 맛)
오늘은 요즘에 제가 실제로 자주 사 먹고 완전히 빠지게 된 과자에 대한 소개입니다. 제가 건강을 위해 과자를 최대한 자제하려는데 얼마 전부터 마트를 가다. 보시면 자주 눈에 띄면서 사 먹게 된 제품입니다. 오리온 비쵸비에 대한 정보를 들어보시고 맛있는 간식 하나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보통 25003000원 정도 하고, 마트마다. 몇백원 정도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동네에서 찾아다니다. 보시면 농협 하나로마트가 가격이 제일 저렴했었습니다.
맛있는 초콜릿과자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한 박스 5개입, 개당 25g , 126kcal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낱개로 드시면 최대한 죄책감이 덜 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맛있어서 손에 집히는대로 먹다. 보시면 3개 정도는 기본입니다.
미국의 나비스코 사에서 생산하는 리츠 크래커는 1934년부터 생산된 오랜 역사를 가진 과자입니다. 한국에서는 과거 해태제과가 수입했었고, 그 이후 동서식품이 중국산을 수입했으나 2008년 멜라민 파동 이후 수입이 중단되었습니다. 멜라민 파동으로 오레오의 수입도 중단되었지만, 2011년부터 동서식품과 미국 크래프트의 합작사인 미핸드백 유한회사에서 국내 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리츠 크래커 역시 2016년부터 조선에서 자체 생산 중입니다.
대한민국에서 판매되는 리츠 크래커 종류로는 오리지널, 어니언, 스노우 크래커와 레몬, 초코, 화이트, 치즈 샌드위치가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 리츠 크래커의 맛과 식감은 상당히 다릅니다. 미국 리츠는 소금이 한쪽 면에 집중적으로 발라진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반면, 한국 리츠는 제크와 비슷하게 소금이 적게 뿌려져 있고 바삭한 식감을 강조합니다. 이 차이는 영국식과 미국식 비스킷의 차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국희 쵸코샌드
국희 쵸코 샌드는 국희 과자 시리즈의 자매품으로, 2023년 기준으로 거의 판매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MBC 드라마 국희에서 박영규가 연기한 송주태가 세운 풍강제과의 초코초코와 관련이 있습니다. 국희 쵸코 샌드는 땅콩샌드와 달리 봉지당 3개 들이 포장이며, 큰 묶음 포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품 구성은 초코크림에 기름, 설탕, 코코아매스, 땅콩가루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크라운제과의 다른 제품인 크라운산도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크라운산도는 과자 부분이 크래커에 가깝고, 국희는 쿠키 종류입니다.
크기 면에서는 국희가 크라운산도보다. 작습니다. 2004년에는 웰빙 열풍을 타고 국희 그린샌드가 출시되었는데, 녹차크림이 들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웰빙 열풍이 식으면서 판매 부진으로 단종되었습니다. 이후 말차맛의 인기와 상관없이 상관없이 숙희샌드가 출시되었지만, 이 제품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단종되었습니다.
눈을 감자 스낵은 아무래도 짭짤한 맛으로 유명하죠. 이 블랙트러플맛 또한 짠맛으로는 어디 가서 지지 않을 것 같은데요. 저는 짭조름한 스낵을 제일 선호하기 때문에 하등 문제될 것이 없었어요. 과자는 자고로 나트륨이 많아야 맛있죠. 나트륨은 곧 시즈닝이기 때문에 시즈닝이 많이 뿌려져 있어야 제맛이 난답니다. 여러 과자들을 먹어본 결과 트러플맛을 내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어요. 트러플 오일을 함유한다거나, 트러플 솔트를 첨가한다거나 트러플맛 합성착향료를 넣는다거나. 그중 가장 바람직한 것은 원물 트러플을 넣어주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이 스낵은 건조 송로버섯을 넣은 만큼 꽤 제대로 된 제품이 아닌가 싶어요. 물론 함유량 0.0015인 것을 제외한다면요. 과자는 나름대로. 꽤. 아니 상당히 맛있었어요. 트러플 향도 나쁘지 않게 나고 시즈닝 맛도 짭조름하니 꽤 괜찮았답니다.
오리온 비쵸비 먹으며 느낀 점
과자를 하나 까서 비주얼을 보시면 포장지에도 적혀 있듯이 초콜릿이 통째로 비스킷 사이에 들어 있었으나 그것이 고객들을 가장 만족해주는 포인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콜릿은 밀크초콜릿 종류이며 맛도 부드럽고 비스킷도 과하게 바삭하진 않고 초콜릿도 같이 먹었을 때 딱 좋은 맛도 바삭함이라 생각됩니다. 밀크 초콜릿이라고 하니 흐림 초콜릿 버전도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이름이 비쵸비 이니, 초콜릿 종류는 다.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흐림 초콜릿, 민트 초콜릿, 바닐라 초콜릿, 카카오 초콜릿, 티라미수 초콜릿, 헤이즐넛 초콜릿 등 역시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쏟아집니다. 참고로 전 다크초콜릿을 좋아해 그 버전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초콜릿 과자의 약점 중 하나의 하나는 역시나 비스킷 종류이기에 과자 부스러기 정도입니다. 먹을 때 너무 조심히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