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시즌3 93화 운수대통(기묘한 염주)
저번회에 완불을 한 황재성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저번주 처럼만 스토리가 이여진다면 옛날의 무서웠던 심야괴담회로 돌아갈수 있을꺼 같습니다. 심야 괴담회는 15세 이상 관람가 입니다. 여러분은 빈의자에 앉아있는 귀신이 보이십니까? 이번에는 허영지와 크래비티의 민희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심괴특성상 게스트 두분은 이야기에 참여 할꺼 같습니다. 어둑시니와 오늘 이야기 입니다. 제목만 봤을때는 무서운건 없어 보입니다. 어둑시니에 한번 도전에 보고싶은데 저것도 많이 힘든 일이라고 합니다.
2주분을 한꺼번에 촬영하는데 한꺼번에 하는 거라 8시간 이상 걸린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제사의 막바지
아주머니와 약속한 한 달을 이틀 남긴 어느 날 전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 결국 회사에 병가를 내고 오늘 종일 집에 누워 있었는데요. 깜빡 잠이 들었다가 눈을 떠보니 벌써 창밖이 깜깜하더라고요. 이미 자정이 넘었지만 늦더라고 지금이라도 상을 차려야겠다. 싶어 간신히 몸체를 일으키는데 어디선가 쇠붙이가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는 거입니다. 고개를 들어보니 저는 그제야 여자의 정체를 추측할 수 있었어요. 특정 모양의 칼을 든 채 넋이 나간 듯 제자리를 뛰고 있었습니다.
그 여자의 모습은 누가 봐도 조상신이 아닌 무당의 모습이었습니다.
잠시 뭔가에 홀린 듯 여자의 모습을 넋 놓고 보던 그때여자가 내 밥 어딨 냐고 괴성을 지르는 겁니다. 하지만 얼굴이 이젠 입도 코도 귀도 생겼는데 딱 하나 눈만 없는 겁니다.
폐가체험을 간 태훈과 정우
이 일이 있기 얼마 전 태훈 씨와 정우 씨가 정우 씨 본가가 있는 시골로 놀러 간 적이 있었대요 그때 담력 체험할 겸 동네 폐가에서 술을 마신거죠. 그러다. 취기가 올라와 폐가 안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는데 그때 태훈 씨가 꿈을 꿨대요 꿈에서 눈을뜬 장소는 그 폐가 안이었습니다. 얼굴에 상처가 가득한 한 여자를 어떤 남자가 마구 때리고 있었대요.그 광경을 계속 지켜보다.
동네언니의 실종
빠르게 집으로 향했는데 엄마가 불안한 얼굴로 골목을 왔다. 갔다. 서성이고 계신 거입니다. 그러다. 저를 보자마자 다짜고짜 혼을 내셨죠 아니 왜 이제 와 혹시나 너한테도 무슨 일 난 줄 알고 얼마나 가슴 졸였는지 알아 글쎄 저기 세탁소 집 딸 미영이가 실종됐대 고등학생인 미영 언니는 얼굴은 본 적이 없지만, 동네에서 칭찬이 자자한 모범생이었습니다. 하지만 독서실에 갔다가 그 길로 행방불명이 된 거입니다. 엄마는 세상이 극도로 흉흉하다면서 학교가 끝나면 딴 길로 새지 말고 신속하게 집으로 오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후 저는 학교가 끝나고 세정이 와 또다시 하천으로 놀러 갔습니다.
남자친구를 죽이려는 여자
그 일이 있고 얼마 후 함께 티브이를 보고 있을 때였어요.야 술 가져와 안 들려? 술 가져오라고딴 놈이라도 생겨서 이제 내 말은 말 같지도 않나 보다? 집구석 정말 잘 돌아간다 마치 의처증에 거린 남편처럼 이야기하는 태훈 씨에게 대체 왜 그러냐 그만 좀 하라고 소리쳤지만 오히려 더 성을 내며 절 밀치기까지 했습니다. 벽에 부딪쳐 바닥에 주저앉은 순간.죽일까? 죽여줄까?갑자기 다시 나타난 여자는 저를 보고 씩 웃더니, 태훈 씨의 목을 움켜쥐고 더욱 세게 목을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괴로워하는 태훈씨의 얼굴을 즐겁다는 듯이 웃으며 더욱 힘을 주었죠 안돼전 그 광경을 보고 기절을 했습니다. 다시 눈을 떴을 땐 이미 아침이었고, 저와 태훈 씨는 거실 바닥에 쓰러진 채 잠들어 있었습니다.
또다른 가족 그후의 이야기
처음부터 좀 다른 집을 구했으면 좋았을 텐데 사실 전에 이미 집을 엄청 많이 봤는데 가지고 있는 돈으로는 괜찮은 집이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다. 낡고 더러운 집들 뿐이었죠 근데 이 집만 오랫동안 사람이 안 살았다는데 리모델링을 해가지고 너무 깨끗했던 거입니다. 따라서 아내가 이제 보고 온 너무 마음에 들어가니까 어차피 어디서 살아야 될 집인데 귀신이 있다고 말하기가 곤란해서 남편분이 그랬다.
뭐 솔직히 이제 귀신이 이렇게까지 괴롭힐 줄 몰랐던 거죠.처음 국민학교 때부터 남편분은 귀신을 봐왔고요. 인생의 우여곡절이 정말 많았더라고요. 어머니가 자신을 임신했을 때 무당이 애 낳으면 아버지가 급사합니다. . 팔자가 세다.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하는데 진짜 태어나기 직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자신을 낳고 얼마 안 돼서 집을 나가셨는데. 재혼해서 자녀를 낳고 잘 사시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제사의 막바지
아주머니와 약속한 한 달을 이틀 남긴 어느 날 전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 결국 회사에 병가를 내고 오늘 종일 집에 누워 있었는데요.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폐가체험을 간 태훈과 정우
이 일이 있기 얼마 전 태훈 씨와 정우 씨가 정우 씨 본가가 있는 시골로 놀러 간 적이 있었대요 그때 담력 체험할 겸 동네 폐가에서 술을 마신거죠.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동네언니의 실종
빠르게 집으로 향했는데 엄마가 불안한 얼굴로 골목을 왔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