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을 통해 개최하는 10월 할로윈 축제
여태까지는 요리 레시피와 맛집만을 소개해왔다. 하지만, 매일 미식회를 하려면 배달천국인 요즘 세상에 리뷰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도미노의 치즈크레이프샌드 피자는 아이유 피자답게 아이유의 얼굴이 딱 박혀있는 박스에 담겨옵니다. 아직 포장을 뜯기 전인데 아이유의 노래들처럼 피자도 맛있으면 좋겠습니다. 두둥 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우리는 사이드메뉴도 함께 먹기 위해 피자는 미디엄 사이즈로 선택했다. 대충 한눈에 보아도 피자에 치즈가 이것저것 들어간 것이 보였고, 파스타는 꾸덕꾸덕해 보였습니다.
한 조각씩 접시에 덜고 나서 단면을 보니 뭔가가 겹겹이 쌓여있는 게 보이긴 합니다. 토핑으로는 파인애플, 스테이크, 새우, 양송이버섯, 양파가 보입니다.
치즈크레이프샌드 피자 맛
피자의 비주얼을 살펴보고 드디어 맛을 봅니다. 확실히 리코타치즈 말고는 들어간 치즈 맛이 짭짤한 치즈들인데 우선적으로 피자가 달다. 에멘탈, 고다, 체다, 까망베르가 이렇게 달다고? 치즈 자체를 이용한 것이 아니라 뭔가 맛을 가미하여 가공한 것을 쓴 듯합니다. 그리고 가운데 들은 대파크림치즈는 무슨 역할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대파의 맛은 하나도 안 난다. 이럴 거면 대파를 왜 넣은 거지? 농산물 살리기의 일환인가? 리코타 치즈의 맛은 생각보다.
강해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맛을 내주었다. 토핑도 내 입맛에는 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치즈크림들의 맛이 달콤한데 토핑도 달다. 단맛에 또 단맛. 이건 디저트로 먹는 피자인가? 하와이안피자에 파인애플은 짠 치즈와 햄이 밸런스를 잡아주니 이해가 가는데 이 피자에는 파인애플이 도무지 왜 들었는지 모르겠다. 스테이크 토핑도 말만 스테이크고 결국은 불고기. 이것 또한 달다.
상하 키친
다음은 상하 농장 내 위치한 상하 키친입니다. 상하 농원 안에는 피자, 스파게티 등의 양식을 먹을 수 이는 상하 농원과 바비큐 등을 먹을 수 있는 농원 식당이 있습니다. 상하 키친은 실내외 모두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5시쯤 방문했고, 대기 없이 넉넉하게 착석할 수 있었어요. 상하 키친의 메뉴판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할로윈 시즌이어서, 해골 유자 리코타 치즈 샐러드 같은 콘셉트 메뉴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저희는 햄 공방 소시지 피자와 소프트 치킨을 주문, 그리고 콜라, 맥주를 주문했어요. 햄 공방 소시지 피자입니다.
고민합니다. 고른 메뉴였는데, 결론은 대만족. 이 또한 상하 농원 내에 위치한 햄 공방에서 훈연하여 만든 소시지를 상해 만들어졌습니다. 짭짤한 맛이 일품입니다.
불고기대파크림치즈 스파게티 맛
파스타를 잘 섞어서 먹어보았습니다. 파스타는 피자에 비해서는 덜 달아서 좋았다. 보이는 것처럼 치즈크림은 꾸덕꾸덕했다. 하지만 피자와 비슷하게 대파크림인데 대파 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대파의 향보다는 대파의 달달함만 살아있는 듯했다. 간간히 씹히는 불고기는 달콤함을 주었고 토마토는 상큼함을 느낄 수 있어서 생각보다. 느끼하지는 않았습니다. 엄청 맛있지는 않지만 피자보다는 역시나 나았다. 치즈크레이프샌드라고 해서 치즈 맛이 강한 피자의 맛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이 피자는 리코타 치즈 혹은 치즈의 향이 나는 크림 같은 맛이 강하다고 해야 할까. 단 맛이 너무 강해서 물려서 많이 먹을 수가 없습니다.. 또, 토핑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들로 선택되어 이질감을 느꼈습니다. 나라면 짭짤한 햄과 토마토, 양파 등의 짜고 품질좋은 토핑을 선택해서 치즈크림의 단 맛을 중화시켰을 것 같다. 뭔가 토핑이 고기랑 새우면 사람들이 다.
자주 묻는 질문
치즈크레이프샌드 피자 맛
피자의 비주얼을 살펴보고 드디어 맛을 봅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상하 키친
다음은 상하 농장 내 위치한 상하 키친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불고기대파크림치즈 파스타
파스타를 잘 섞어서 먹어보았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