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쏘임 후 피부 가려움과 두드러기로 병원응급실 진료를 받았습니다

벌쏘임 후 피부 가려움과 두드러기로 병원응급실 진료를 받았습니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고 야외활동도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가 되면 도시민들은 본격 휴가를 떠나지만, 농민들은 가을 작물재배 준비를 하게 됩니다. 가을배추, 무, 상추, 오이 등 대부분 채소류는 8월 이후에 씨앗을 뿌리거나 모종을 심어야 하는데, 최소한 12주 전에는 밭에 난 잡초를 제고하고 거름을 주고 토양 살충약을 뿌리고 비닐을 씌우는 작업 해야 합니다. 가을 채소밭을 준비하다가 벌에 쏘였습니다. 양쪽 무릅에 2방, 양손 팔꿈치에 2방 총 4방을 쏘였는데 따끔따끔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고 벌이 웡웡하는 소리만 들렸습니다.

자리를 이탈하여 옷을 벗어보니 쏘임을 당한 부위가 까만 점과 함께 빨갛게 부어오르고 있었습니다. 첫번째 찬물로 씻고 붓는 부위의 열을 식히는데 부어상승하는 부위가 점점 커지고 손목과 발목 부위에 좁쌀처럼 적색의 점이 나타나면서 무척 가려웠습니다.

벌에 쏘였을 때 치료하는 방법

벌에 쏘였을 때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벌침을 제거합니다. 벌침은 독주머니가 부착되어 있어서 그대로 두면 지속해서 독을 내뿜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빨리 벌침을 제거해야 합니다. 신용카드나 버터 나이프와 같이 끝이 무딘 물건을 사용하여 벌침을 긁어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핀셋이나 독주머니를 짜거나 쥐어짤 수 있는 다른 어떤 것도 사용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얼음 찜질을 합니다. 벌침을 제거한 후 얼음 찜질을 하면 통증과 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얼음팩이나 얼음으로 붓기를 가라앉혀야 합니다. 얼음을 사용한다면 피부에 직접적으로 대는 것이 동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수건이나 타올로 한 차례 감싸서 사용하도록 하자. 얼음팩을 한 시간에 한 번, 고통이 가라앉을 때까지 20분 가량 대고 있도록 하자. 약물 치료를 합니다.

치료용 붕대로 감싸기

쏜 자리가 부어오르거나 발적이 심하다면, 치료용 붕대로 감싸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방안으로 붕대를 감싸서 부위를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방법들은 벌에 쏘이면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응급 처치 방법입니다. 하지만 만약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되거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응급 처치 후에도 증상의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며, 자가 치료가 어려운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에 쏘이고 난 후 자가 치료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지만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되거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무요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가 치료 시에도 경계를 기울이며, 증상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동과 노인은 특히 주의

벌에 쏘이면 아동과 노인은 특히 경계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동은 피부가 민감하고 반응이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벌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노인은 면역력이 약해져서 알레르기 반응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동과 노인의 경우, 쏜 자리 주위의 증상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의료 전문가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을철 야외활동 시 필요한 주의사항

멋진 가을이 다가오면서 산과 들에서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지는 시점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이번에는 가을철 야외활동 시 무요건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들에 관해 함께 알아볼까요? 가장 먼저, 적절한 옷복장 선택은 필수입니다. 기온 변화가 큰 가을에는 낮과 밤의 온도 차이를 고려하여 겹쳐 입을 수 있는 옷차림이 좋습니다.

또한, 벌이나 뱀 등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로 개인위생 관리도 중요합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라도 손 씻기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환경 보호도 잊지 마세요. 우리 모두 자연에서 즐거움을 얻기 위해 활동하지만, 그것은 자연 속 생물들의 집 역시 용인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그러므로 쓰레기는 무요건 가져가고 식물이나 동물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벌쏘임 후 대처요령

벌은 어두운 계통의 옷,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에 더 큰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에는 흰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벌집과 접촉했을 때는 두상 부위를 감싸고 빠르게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피해야 합니다. 벌에 쏘였을 때는 빠르게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어요.

하지만 벌독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경우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림, 구토와 설사, 호흡곤란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지체 없이119에 신고 후 병원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김학근 소방청 구조과장은 ldquo;벌 쏘임 사고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야외활동 시 벌들의 위협으로부터 각별한 경계를 요구된다rdquo;며 ldquo;말벌의 독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