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세계 1위, 마이크로소프트의 엔터프라이즈 메타버스 (MS 팀즈와 팀즈용 메시)

시가총액 세계 1위, 마이크로소프트의 엔터프라이즈 메타버스 (MS 팀즈와 팀즈용 메시)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동 툴인 MS 팀즈는 2020년 일일 이용자 수 9천500만을 기록했고 2021년에는 1억 4,500만 유저수를 기록했습니다. MS는 MS팀즈를 단순 협동 소프트웨어를 넘어선 비즈니스용 온라인으로 발전시킬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1년 개발자 행사에서 팀즈용 메시Mesh for TEAMS의 프리뷰를 공개하며 MS 팀즈의 메타버스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엔터프라이즈 메타버스 구현이 현실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MS 팀즈Microsoft Teams는 비즈니스를 위한 협동 도구, 화상회의, 채팅, 그 외 비즈니스 응용프로그램이 통합되어 있는 MS의 협동 소프트웨어입니다. 우리에게 더 익숙한 화상프로그램 ZOOM의 기업용 버전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4기가 램과 64기가 스토리지

램이 4기가 밖에 되지 않아 사실 큰 무게를 가진 일을 보시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 부담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아서 아직까진 별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다만 스토리지가 64기가라는 것은 조금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 용량의 반을 날아가게 되는데, 나머지 크기가 너무 적어 클라우드 서비스가 따로 필요하려나 생각이 됐습니다. 그래도 마이크로 SD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512기가 정도 SD카드를 구입해서 장착하면 이 단점은 조금은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CPU와 하드웨어

스펙을 손쉽게 확인해보자면 처음 펜티엄 6500Y, 4기가 램과 64기가 emmc 스토리지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서피스 고 2에 사용되었던 4435Y의 경우 너무 성능이 저조하여 사용을 하고 싶은 마음조차 들지 않았지만 서피스 고3에 탑재된 6500Y는 M38100Y와 비슷한 수준을 보인다는 평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품의 하드웨어는 이미 하드웨어 제작에는 정평이 나있는 마이크로소프트답게 품질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웹서핑 위주로 사용한다면 나름 쓸만하고 로딩과 페이지 변환에 큰 버벅거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역시 큰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사실 이 수준의 동작은 중국의 태블릿도 가능한 수준일 것이라 큰 의미가 있는 리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이폰의 등장과 PC의 몰락

IBM과의 PC 출혈경쟁에서 패배한 애플은 이후, 아이팟을 출시하며 제기를 타겟으로 하는 한편, 2007년, 스티브잡스는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해볼만한 아이템을 갖고 등장합니다. 요상한 손바닥 만한 터치스크린을 갖고 노래도 듣고, 동영상도 보고, 전화도 하는, 그야 말로 PC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신호탄 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후 습관 PC의 운영체제 플랫폼의 독점적 강자 마이크로소프트는 하강세를 그리기 시작했고, 마이크로 소프트는 체질개선에 나서게 됩니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과 실패경우 넷플릭스 X 블록버스터

과거 우리 집 주변에는 동영상 대여점이 참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비디오대여점을 찾는것이 이야말로 쉽지가 않고 대단위 광역시에서도 손가락으로 꼽을 만큼 남아있는게 현실, 우리의 손바닥위에 OTT가 올라왔고, 떄로는 멀티플렉스에 가서 팝콘과 함께 영화를 들킨다.

한 때, 미국 시장을 석권 했던 동영상 전문 대여점, 블록버스터, 미국 시장의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초거대기업이었다.

우리나라의 동영상 대여점과 동일하게, 대여로를 받고, 지연 시 에는 연체료를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전통적 비즈니스 모델이라면 이러한 사업방식이 오랜동안 유지가 되었겠지만, 시대는 인터넷 시대로 변화하고 있었고 이러한 시대의 변화를 제대로 캐치한 인원은 바로, 넷플릭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 였다.

MS 팀즈에서 팀즈용 메시Mesh for Teams로

아바타로 가상환경에서 회의 주 5일은 출근하고 토, 일요일은 쉬는 전통적인 업무 패턴은 점차 변화하고 있습니다. 자택근무 도입이 점점 확대되면서 세계적인 기업들은 물론 공공기관에서도 자택근무 선택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MS 팀즈의 메타버스 화인 팀즈용 메시는 쉬운 화상회의를 넘어서 좀 더 몰입감 있는 재택근무를 구현하고자 하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시도입니다. 아바타로 가상환경에서 회의를 하는 것은 어찌 보시면 쉬운 아이디어이고 별로 특별할 것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팀즈용 메시의 아바타는 AI 기반으로 사용자의 움직임, 정교한 표정 변화, 재스쳐 등을 잡아내고 분석하여 아바타에 반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